160615 <마마 돈 크라이> 8pm
캐스트: 최재웅 김재범
1. 페어 세미막. 아 재미있었다.
간만에 2층 가서 조명을 많이 봤는데 거기에다 범백이 웅븨 디테일 끌고 온 게 있어서 좀 생각 열심히 하면서 봄. 메텔 조명도 드디어 보고ㅋㅋㅋ
디테일들 어디까지 갈지.
2. 웅븨 목 안 좋은 거 같던데 왜 애드립 하고 그래여...
뭐 노래는 됐고 오늘 정말 애절하고 막판에 제일 백작 같아진 븨. 범백 덕분에 그런 것도 있지만 웅븨도 한몫 한듯하다.
그리고 본 회차 중에 제일 나레이터 같았음. 그게 나는 좋네.
3. 범백은 대쳌ㅋㅋㅋ 웅븨만 만나면 왜 이렇게 약하지ㅋㅋㅋ 너무 좋네! 범백이 눈치 보게 만드는 웅븨 최고 마돈쓸 최고... 역시 본 페어는 본 페어라 진짜 포기를 못하겠다.
디테일 언제까지 늘어날 건지도 오늘 새로운 관전 포인트였네요.
4. 오늘 파르테논부터 느낀 건데 웅븨 이제 좀 어린 척을 하더라...?ㅋㅋㅋ 뭐지!ㅋㅋㅋ 어린 목소리까진 아니지만 "엄마 왜 울어요?"하고 물어보는 것도 그렇고 정말 애 같았다. 두 번째로 울지 말라 할 때는 사춘기의 반항하는 애를 연기하셨음. 귀엽네()
오늘은 꿈이 없다고 울부짖고 "나방~" 하는 게 아니라 "노래 너무 길어~"하고 괴로워하심ㅋㅋㅋ 인간앜ㅋㅋㅋ 목 아프다고 계속 찡얼대더니 정작 술 안마시고 장면 넘어가서 좀 걱정됐다.
뭘 읽어야 메텔 관심 끌 수 있을까 책 고르다가 엉뚱한 선반에서 책을 빼려하더니 "책이 아니었어...!"하면서 선반 흔듦ㅋㅋㅋ 선반도 부수는 거 아닐까 조금 놀랐네.
그리고 메텔이 뭐 집어던졌을 때 "메텔이 저에게 접시를 던졌습니다. 과연 실수였을까요?"ㅋㅋㅋ
첫 번째 소개팅녀가 븨 만지는 동작을 했는데 웅빀ㅋㅋㅋ "왜 만지고 그러세요, 우리 초면인데;;"ㅋㅋㅋ 한 번 더 그 동작 하고는 "왜 자꾸 만지세요;;" 이래서 진짴ㅋㅋㅋ 아저씨 능청은 알아줘야 함ㅋㅋㅋ
스태프가 럽이즈 책 던져줬는데 오늘은 바닥에 떨어지자마자 책 쪼개짐ㅋㅋㅋ 웅븨가 어처구니없어 하더니 이렇게 쪼개진 건 또 처음이라곸ㅋㅋㅋ 역시 공부는 이렇게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해야 된다고 하면서 책 보더랔ㅋㅋㅋ
노래 중간에 스태프가 제대로 된 책을 또 던져준 바람엨ㅋㅋㅋ 상황이 더 웃겨짐ㅋㅋㅋ 웅븨가 새 책으로 공부할 거라곸ㅋㅋㅋ 관객한테 줄 때도 이거 새 책이라 괜찮다고 함ㅋㅋㅋ 반납하고 나가시라는 멘트 오늘 빼먹고 안 한 듯()
오늘 칠판 첫 글씨는 "오애"였닼ㅋㅋㅋ 오늘 타임플라이 춤 좀 바꿔서 추던뎈ㅋㅋㅋ 그 한쪽 골반 튕기는 부분 궁디 씰룩씰룩으로ㅋㅋㅋ
5. 범백이 븨 쳐다보는 타이밍이 거기가 아니었다! “Tu sola” 하면서 쳐다보더라.
웅븨 백작 소개할 때 "저 강렬한 스모키 화장!"이랬나 암튼 스모키 얘기 함ㅋㅋㅋ
웅븨가 칠판 글씨를 졸라맨 둘이 손잡고 있는 그림으로 바꿔가지고 그거 가리키면서 저 포즈 하자는 듯이 손 내밀었는데 범백이 쌩깠닼ㅋㅋㅋ ‘난 나의 인사를 할 것이다’ㅋㅋㅋ 웅븨 머쓱해서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고 있다가 인사 받음ㅋㅋㅋ
범백 노래 갑자기 "내 침대로"에서 볼륨 커진 건 제 착각일까요...() 오늘 손길이 조금 여즉 본 웅범 중에 제일 은근하면서 제일 야하더라... 근데 웅븨가 완전 이 사람 왜 이래;;하는 반응을 보여서 핵웃겼넼ㅋㅋㅋ 철벽 쩔어 진짴ㅋㅋㅋ 웅븨는 정말 매력 있다 이상의 느낌을 받질 못하는 듯ㅋㅋㅋ
오늘 웅븨갘ㅋㅋㅋ "백작은 펄쩍 뛰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래가지고 범백 또 잠깐 얼어버림ㅋㅋㅋ 현실 김재범 씨의 짜증ㅋㅋㅋ 한숨 한 번 쉬더니 꼬고 있던 다리 풀고 일어서서 펄쩍 뛰어오른 다음에 착지하고 고개 착 들고선 놀란 표정ㅋㅋㅋ 미쳐 진짴ㅋㅋㅋ 웅븨가 그렇게 놀라실 줄 몰랐다곸ㅋㅋㅋ
심심해하는 건 범백 자기 양손 가지고 가위바위보 하더니 손목 때리기 하고 있었음. 웅븨가 저건 진짜 심심한 거라고 감탄함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엔 얌전히 한 손으로 턱 괴고 듣기 시작.
웅븨 "전 천재구요."하는데 범백 또 피식 웃곸ㅋㅋㅋ 웅븨 왜 자꾸 춤 못 추는 연기 해욬ㅋㅋㅋ 범백의 외면하는 디테일도 간만에 본 거 같닼ㅋㅋㅋ 웅븨가 "지금 조금 웃으셨어요!"이러는데 범백 표정 험악해지면서 고개 절레절렠ㅋㅋㅋ "웃으셨는데..." 쭈글탱하면서 노래 끝남ㅋㅋㅋ
범백이 일어나더니 발로 까려 그랬엌ㅋㅋㅋ 웅븨가 식겁하더니 "전 그 때 백작의 구두 밑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ㅋㅋㅋ
가려하는 범백 붙들고 웅븨가 "전 근육도 없구요." 하면서 범백 다리 계속 쭈물거리다가 양손으로 범백 허벅지 잡아보고는 "이게 잡히네."하면서 신기해함ㅋㅋㅋ 평소 하던 그 다리 들어 올리는 거 안 해서 좀 아쉽긴 했는데 그게 다 했넼ㅋㅋㅋ
범백이 발걸음 멈추는 대사는 언제나 "당신처럼" 여기. 규븨 때처럼 재미있어 하는 표정은 역시 아니고 그냥 얘가 뭘 모르는구나 싶은 표정.
한숨 쉰단 그 대사(여전히 외우지 못함) 치면서 자조적으로 웃는 거 계속 할 건가봐. 그때마다 사연 있어 보이고 좋다.
뷰클ㅋㅋㅋ 웅븨 안경 뺏고선 오늘도 손가락 두개로 알 없는 거 여실히 보여주셨는데ㅋㅋㅋ 웅븨 알 닦는 척 하는 거 볼 때마다 웃김ㅋㅋㅋ
두 번째 "호~ 호~ 호~" 할 때 범백이 이것저것 애드립 많이 넣었는데 웅븨 또 자기 맘대로 했엌ㅋㅋㅋ
범백이 맘에 들었는지 칠판 가리켰는뎈ㅋㅋㅋ 웅븨가 또 손 내밀어가지고 둘이 레알 그 칠판 포즈 함ㅋㅋㅋ
근데 바로 싹 잡아당기고 "고독한 뒷모습" 하면서 원래 하던 대로 웅븨 등 훑는 거 보고 이 사람들 짠 거구나 했닼ㅋㅋㅋ 어쩜 그렇게 딱딱 맞앝ㅋㅋㅋ
그러더니 첫 번째 포즈 잡을 때는 범백이 걷어차려고 했낰ㅋㅋㅋ 그래서 웅븨가 알아서 자세 고침ㅋㅋㅋ
두번째에선 범백이 내가 본 그 어느 회차보다 격한 웨이븤ㅋㅋㅋㅋㅋㅋ 웅븨가 뭔가 열심히 춤을 추긴 했는데 범백 춤이랑은 전혀 달랐고요...
암튼 웅븨 포즈 잡을 때마다 범백 반응해주는 거 너무 좋아ㅜㅜ 기립박수도 간만에 들었다ㅠㅠㅠㅠ
그리고 다시 웅븨가 나레이션을 하는데 이게 정말로 나레이션 같은 게 현재, 그러니까 기자에게 말하는 말투여서. 전혀 표정부터가 다름.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 철없던 시절 자기 얘기를 하는 딱 그런 느낌.
"엄마, 메텔..."하고 중얼거리는 것도 내가 그때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걸 알려주는 식으로 살짝 웃으면서 대사를 함.
그리고 과거로 순식간에 돌아가서 그렇게 띨빵할 수 없는 표정과 목소리로 "네!"하고 대답해서ㅋㅋㅋ 좀 감탄하고 봄.
범백도 여기 대사가 달랐는데 "그래도 할래?"가 아니라 "그래도 좋아?"라고 하며 웃음. 범백이 웅븨를 괴롭히려고 일을 꾸민 건 아닌 거 같단 생각이 좀 들기도 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때 정말ㅋㅋㅋ 놀랐던 겤ㅋㅋㅋ 내가 다른 븨를 봤어서 상대적으로 비교 되어가지고 그런진 모르겠는데 웅븨는 정말 그냥 가려고 함. 그게 두려움에서 비롯된 거겠지만 어쨌든 단호박 쩔엌ㅋㅋㅋ
범백도 그걸 느꼈는지 평소처럼 느긋하게 븨를 꼬시질 못함. "자 음악을 느껴봐" 하면서 원래 눈을 감고 정말 음악을 즐기다가 눈 힐끗 떠서 븨가 안떠났나 확인했는데 오늘은 아예 눈을 감질 못하고 웅븨만 쳐다보며 살살 꼬심ㅋㅋㅋ
웅븨는 좀만 더 있었음 레알 빠이빠이했을 건데 범백이 치사하게 몸 조종해서 속전속결로 끝내버렸지욬ㅋㅋㅋ
범백 반지 빼는 건 오늘도 손 올리다 발견한 거 같았는데 잘 모르겠네. 반지 빼는 거 오늘따라 슬펐다.
6. 다시 돌아온 웅븨를 보는 표정이 여전히 그렇게 밝지만은 못함. 그러더니 반지를 꺼내서 끼우는 것도 꽤 힘들어 보이더라. 뭐 때문에 힘들었는진 잘 모르겠어. 그냥 그때부터 달생아까지 너무 지쳐 보이고 안쓰러웠다.
달생아 마지막에 "죽음."하고 얕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목 긁어가며 소리 지르는데 영문을 모르겠지만 불쌍함()
웅븨 두 번째 소개팅녀 등장할 때 팍 의자 발로 밟았는뎈ㅋㅋㅋ 소개팅녀가 다리 만지면서 아파함ㅋㅋㅋ 이 아저씨 증말ㅋㅋㅋ
오늘 첫 쪽지도 디게 좋아하면서 봤다ㅋㅋㅋ
피티데이트 시작할 땐 갑자깈ㅋㅋㅋ 가방 왜 그렇게 꼭 안고 있냐고 안 훔쳐간다고 함ㅋㅋㅋ
근데 이 관객분이 반응을 전혀 안보였는지 웅븨가 "반응이 없으시네;;"하면서 계속 웃겨보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했는데 끝까지 반응이 없으셨나봄ㅋㅋㅋ "죄송합니다."하고 넘어감ㅋㅋㅋ
두 번째 분도 가방을 안고 계셨는지 가방 안 가져간다고 승질냄ㅋㅋㅋ
피티데이트 길어질 때마다 뒤에서 옷을 자꾸 정리하며 애써 시간을 때우고 계신 백작님 구경하는 재미가 낭낭하죠ㅋㅋㅋ 소매 정리도 해보고 머리 정리도 해보고 서성거려도 보곸ㅋㅋㅋ
웅븨가 소개팅녀 가운데로 데려올 때부터 범백 손동작만 계속 보는데 대체 무슨 동작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머리카락 쓰다듬는 거라고 하기엔 거의 빨래하는 수준 아니냨ㅋㅋㅋ
피 빨고 나서 입술 싹 핥으며 손가락으로 훑는 거 볼 때마다 죽고 싶지... 둘이 동작 맞추는 건 아예 없었고 범백은 죽은 여자한테 웃어주며 손가락 인사.
머리랑 옷 싹 정리한 다음에 오늘은 계속 달을 쳐다보더니 달빛을 받고 있었는데 그다지 가사만큼 기분 좋아보이진 않...았나. 기억이 안나. 암튼 달과 백작의 조합을 그렇게 보니까 신기했다.
웅븨가 정말 오늘만큼 정신 없어보이는 거 처음 봤는데 맨날 침착하고 생각될 정도로 사태 파악을 하고 받아들이던 모습은 어디가고 멘붕을 하고 있어서 놀랐네.
이런 노선 때문인지 뭔지 음을 중간에 올려 부른 게 한 군데 있었는데 장렬하게 음이탈... 아니 그럴 거면 애드립을 하지 말아주세요...
와중에 내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범백이 웅븨 특유의 그 손가락으로 입술 훑는 디테일을 하고 있어서 2차 놀람. 그거에다 마지막에 웅븨가 옷 싹 정리해서 마무리 동작을 해주니까 진짜 백작과 븨가 비슷해져가는 게 보이는 거야;; 그래서 분위기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는데 소름 돋았음.
월간 뱀파이어 잡을 때 초대장 안 떨어지게 하려는 노력 잘 보았습니닼ㅋㅋㅋ
전에는 웅븨도 이 정보를 그다지 원해서 읽은 거 같지 않고 좀 흘러가는 느낌으로 장면이 지나갔는데 오늘은 아닌 거 같았다. 그 정보를 읽는 순간 백작을 죽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묘한 표정이더니 금방 고개를 털면서 다음 대사를 침.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하는 느낌으로.
범세라는 뭐 언제나... 메텔 조명 말인데. 노래가 시작하기 전인가 시작할 때쯤에 잠깐 틀어져 있다가 노래 시작하기 전에 꺼져버림. 겁나 찰나더라고ㅋㅋㅋ 대체 무슨 의미인가... 메텔이 잠깐 클럽 왔다갔나 진지하게 고민 함...()
난 전에는 범시가 춤추느라 숨이 부족해서 노래를 잘 안하는 줄 알았는데 2층에서 들어보니 또 그게 아닌 거 같기도 하곸ㅋㅋㅋ 진실은 어디에...
범세라가 웅븨한테 손 인사를 건네 보았지만 웅븨는 멘붕하느라 못 봤다고 한다.
범세라 퇴장하기 전에 "내 피가~"하는 나레이션 들으면서 씩 웃고 나가더라.
홀로 남겨진 웅븨가 울 것 같이 웃으면서 "엄마, 나 어떡해요?"하는데 대사는 별로지만 처음으로 좀 불쌍했음.
마돈크 초반 때까지도 좀 울컥한 거 같아서ㅠㅠ
마돈크도 둘 다 그다지 강하지 않고... 범백이 "밤이 깊어" 하는 것도 뭐랄까 정말 운명에 체념한 느낌이었음ㅋㅋㅋ 어떻게 해서든 만나게 될 거란 느낌적인 느낌.
아 롤코 진짴ㅋㅋㅋ 범백 초청장 날리는 시간이 다가오니까 어깨 돌리면서 몸 풀고 있엌ㅋㅋㅋ 웅븨가 그거 보고 앞에서 방해한다고 펄쩍펄쩍 뛰었는데 아마 그러다가 대사 한 마디를 반복한 듯ㅋㅋㅋ
범백이 그러고 있는 웅븨 보며 웃으면서 박수 짝짝 치니까ㅋㅋㅋ 갑자기 무대 1, 2, 3층에 두개씩 초청장 날라옴ㅋㅋㅋ 웅븨 어이없는 표정으로 한동안 그냥 쳐다보고만 있었닼ㅋㅋㅋ
터덜터덜 수거하러 가는데 범백 뒤에서 휘파람 불고 있곸ㅋㅋㅋ 웅븨가 3층 갈 때 짜증난단 표정으로 쳐다보니 외면하면서 휘파람ㅋㅋㅋ
심지어 6개니까 도시 더 생각해야돼서 웅븨 계속 고민하는 게 눈에 보임ㅋㅋㅋ
야광팔찌 말려있는 거 보고 굳이 펴가지고 다시 놓곸ㅋㅋㅋ
"런던. 파리. 뉴욕."까지 한 다음에 "서울, 방콕, 도쿄!"하면서 세 개 한 번에 무대 안쪽으로 던져버렸엌ㅋㅋㅋ
근데 범백 그걸 또 뿌듯해한닼ㅋㅋㅋ 고통받는 웅빀ㅋㅋㅋ
웅범 롤코 간만에 보니까 넘나 신나는 것... 오늘도 촤락하고 파워플하게 코트 젖힌 백작님ㅋㅋㅋ
7. "3월 7일."하고 웅븨가 대사를 치는데 다시 기자한테 얘기하는 톤.
웅븨의 멜로눈깔ㅋㅋㅋ 매번 좋다고 생각함ㅋㅋㅋ
일어날 때 입맛 다시면서 일어나는 거 핵취향. 메텔한테 다가가려고 하다가 물러서는 것도ㅋㅋㅋ
근데 여기서 조금 문제가... 웅븨가 나레이션 하는 톤으로 하다 보니까 왜 그런 느낌이야. 동영상 한참 보다가 중간에 갑자기 탁 멈추고 설명충 등판하는 그런 거 있잖앜ㅋㅋㅋ 막 한창 비명 지르던 찰나에 뚝 끊기고 침착한 나레이션이 나오고 나레이션 끝나면 다시 비명 지르고 있곸ㅋㅋㅋ
미묘하게 그런 느낌 나서 웃겼음ㅋㅋㅋ
달생아맆 시작하는데 웅븨 완전 소리 지르는 것처럼 "달의 폭력으로~" 하며 범백한테 손가락질 했는데 범백 빡쳤다가 금방 어 그래ㅋ 하고 납득함ㅋㅋㅋ 뭐지 이 신박한 노선ㅋㅋㅋ
근데 뭔가 이런 것도 괜찮은 거 같은 게 지난번에 내가 말한 해석 좀 들어맞는 거 같아서ㅎ "아비를 위한~"할 때 범백 다리를 붙들고 울던 거 생각하면 더 그래. 웅븨가 말하는 아비는 백작이 맞는 듯. 거기다 조명 둘이 같은 걸 쏴주더라! 둘이 진짜 같아졌다는 게 눈에 보이고 좋네.
하 웅븨 또 똑바로 걸어 나갔지요. 너무 좋앜ㅋㅋㅋ 무서운데 넘 좋음ㅋㅋㅋ
범백 홀로 남아서 노래할 때 안 웃은 거 같지.
웅븨 그래도 백작 차마 못 죽일 거 같았는데ㅠㅠ 범백이 너무 간절하게 죽음을 바라고 있어가지고ㅠㅠ
노래 시작할 때도 반지만 한동안 만지작거리더니 "사랑하지 말라고 했잖아" 할 때 웅븨 일으켜 세워주는 것도 빈정거림이 1도 안 들어가 있음. 웅븨도 지난번엔 팔 쳐내더니 이번엔 순순히 붙잡혀서 일어남. 이게 무슨 일이야!
그러더니 범백 엄청 아련해져서 강아지 낑낑대는 것처럼 "떠나지 마" 하고ㅠ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 소금파티ㅠㅠㅠㅠ 누가 이 페어에 소금 뿌렸냐ㅠㅠㅠㅠ
웅븨 비틀거리면서 퇴장하고 (사실 들어갈 곳 못 찾는 웅븨 때문에 급 현입될 뻔) 달꿈 시작.
달꿈 중간에 원래 "공포에 휩싸인~"부터 좀 빡쳐하는 투로 노래했던 거 같은데 오늘은 전혀. 지난번엔 자기 머리 가리키면서 정면 노려보고 비꼬아대더니! 오늘은 그 '나약한 인간'이 자기를 가리키는 거 같았다. 자신의 인간다운 면.
"밤마다 검은색 커튼을 내리고"할 때 한쪽 손으로 눈가를 싹 덮었는데 그게 정말 소년 같고 정말 안쓰러워 보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현실에서 도피하는 것 같고. 진심 울컥했다ㅠㅠ 물론 절대 울진 않았지만^^
달꿈에서 눈물 진짜 흘리는 범백도 간만에 본 듯.
마지막에 웃고 들어간 거 같은데 착각일까...
8. 웅븨 엄청 간절해서 역시 좋아좋아. 울 거 같던데. 으으 웅븨 메텔이 살아있다는 거 확인하고 모든 것을 다 놔버린 듯. 이제 됐다며 미련 같은 걸 버린 듯 했다. 들어갈 때 그 모든 일을 다 거친 이후의 느낌이 팍팍 나는 뒷모습이라 좋았음.
원래 웅븨가 범백이 질문을 하면 웃긴 했는데 어젠 뭔가 비웃음이나 맞서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정말 순수한 웃음인 거 같았다. 난 그순간 잠시 혼미해졌구여.
돌아갈 마음 1도 없고 백작을 이겨먹을 생각도 없고. 으르렁대던 평소의 엔딩이 아니라 정말 서로를 이해해버린 엔딩이라 이 뒤엔 어떻게 됐을지 엄청 궁금함.
9. 컷콜에서 웅이 칠판 그림에 표정까지 그리더니 또 둘이 같이 그 포즈 따라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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