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동행 리딩 공연

2016. 6. 24. 01:15 from 기타 극

160202 3pm <용의자 x의 헌신> (리딩)

캐스트: 박인배 윤공주 김우형 조순창 최서연 김지훈 안재영




1. 캐스팅 공주배우만 보고 갔더니 생각보다도 화려. 순창배우 리피...


2. 이 작품 자체에서 내가 바라는 게 추리가 아니라서 정말 좋게 봄. 특히 초반부엔 정말 몰입하고 봤다. 공연 올라온다면 본다고 하고 왔다.


3. 음.... 넘버가 생각보다 좋았음. 내가 홍익뮤덕이기도 하고. 내 최애 작곡가가 와일드혼인만큼 복붙에 익숙한데 문제는 이 공연에선 굳이 왜 이 넘버를 여기서 반복할까 좀 이해를 못하겠는 것. 그냥 곡 더 넣기 싫었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대사로 하란 소리가 갈수록 나왔다. 반복이 지루한 건 어쩔 수 없어. 

그리고 딱히 기억에 남는 노래가 없다. 어제 후기들 보니 그 “1초 2초” 하는 노래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다들 그러던데 난 그것도 지금 기억이 안나. 두도시 넘버의 그 느낌ㅋㅋㅋ 대표곡이랄 게 없엌ㅋㅋㅋㅋ


4. 스토리는 일단 원작 자체가 좋으니까 따라가는 재미는 있었음. 내가 결말을 알고 있어도. "헌신" 쪽에 초점을 맞춰도 생각보다 내 입맛에 맞는 공연이었다. 애초에 추리 쪽이 너무 구멍이 많아서 거기에 초점 맞췄으면 발암이겠다 싶기도.


5. 배우들 연기 정말 좋았음. 공주배우 연기는 좀 읭했지만 이미지 자체가 들어맞아서 좋았고 일단 이시가미 역의 박인배 배우가 너무 잘하셨다. 마지막에 표정이 진짜 좋았어.. 이거 리딩인뎈ㅋㅋㅋㅋㅋㅋ


6. 좀 생각을 해봤는데 이 공연이 과연 만원 값을 하는가... 내 생각엔 ㄴㄴ... 배우들은 좋았지만 글쎄. 본공 올라오면 깎아주겠다 했지만 본공이 언제 올 줄 알고...?ㅋ







160205 3pm <플레임즈> (리딩)

캐스트: 문진아 윤석현 임강성 박봉준




1. 90분이 아니라 120분은 넘는 건줄 알았다.

2. 돌기높은 이런 소재를 빼곤 작품을 못 만드나...? 그 성냥 혹시 한 번에 불이 붙는 다이아몬드 성냥이니...

3. 데스트랩에 쓸 노래를 끼얹으면 딱 이거다. 근데 그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아니라 그냥 망함. 워후.

4. 어... 그냥 후반부에 가서는 현웃 참으려고 무던한 노력을 한 거 같다. 미친 너무 웃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데!ㅋㅋㅋㅋㅋ 그게 너무 개연성도 없곸ㅋㅋㅋㅋㅋ

5. 공감 가는 캐가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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