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1 8pm <마마 돈 크라이>
캐스트: 최재웅 김재범
1. 본진이 나랑 안맞으면~ 이렇게 괴로워~~ 새로운 느낌의 백작이라 신기하긴 했는데 괴로워 진짴ㅋㅋㅋㅋ 웅븨는 워낙 나랑 안 맞는데 본진까지 이러니 죽을 맛이넼ㅋㅋ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짐.
2. 오늘의 범백작은 노선을 알 수가 없음. 특히 초반이 너무 영문을 모르겠어. 왜 이렇게 화를 내지...? 뭐에 대해 그러는 지도 뚜렷하지 않고 진짜 모르겠음. 전에 계속 연기하던 그 치명치명한 미소년이 아니라 아예 성인 남성임. 이거 때문인지 나를 사랑한부터 쭉 그냥 김재범씨 같은 것이다...
중간에 감정이 폭발하면서부터 김배우는 김배우인지라 아 이런 거구나 하고 납득이 가기 시작했지만 너무 뒤늦네... 쓰면서 생각을 해봐야겠다.
3. 웅븨는 자기 노선 정리가 되어가는 듯. 근데 오늘 목이... 왜 가있는 걸까... 2층 음향도 한몫해서 내내 고구마 답답이... 아마 웅의 븨가 나랑 딱 맞아떨어지는 날이 온다 하여도 화해할 일은 없을 것이다ㅋㅋㅋㅋ
4. 오늘 보면서 이것저것 극 자체에 대해 생각할 게 많아서 확실히 좋았음. 새삼 김배우랑 웅 둘다 디테일이 강한 배우들이라는 걸 느꼈다.
파르테논 시작하기 전부터 웅븨가 계속 목을 손으로 어루만지고 있길래 왜 저러나 했는데 백작이 물었던 그 자리였음. 븨는 이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서도 백작의 영향을 받는 건가 하고 잠깐 고민 했다.
근데 계속 극이 진행되면서 걍 백작을 생각하면 거기가 쑤시는구나 하고 결론 내림()
관대에서 호븨가 결국 백작(기자)을 초대한 건 븨라는 말을 했다고 들었는데 나도 그 부분은 동의해서 "여기까지 오시게 했으니"하고 말을 하는 대사가 좀 다르게 들렸음.
5. 첫 번째 소개팅녀 의자가ㅋㅋㅋ 힘없이 나오다가 틱 하고 계단에 부딪혀서 멈췄는뎈ㅋㅋㅋ 웅븨가 무릎 괜찮으시냐고 물어보곸ㅋㅋ 소개팅녀일 때도 무릎 아픈 티내곸ㅋㅋㅋㅋ "아파서 이만." 이러고 들어가려 함ㅋㅋㅋ 진짜 웅ㅋㅋㅋㅋ
love is 책 줄 때도 계속 아이고 거리면서 자기보다 더 필요해 보이신다곸ㅋ
6. 월간 뱀파이어 처음에 던져줄 때 웅븨가 갑자기 그 던져진 책장 쪽으로 가서 "이거 틈이..."하고 계속 살펴봄ㅋㅋㅋㅋㅋ
그 뒤로 탐플라이... 안무 볼수록 귀엽더라()
오늘 범백작은 등장부터 철저하게 청년이었는데 좀 신박했음. 기대하던 게 있어서기도 했지만 뭐 본진한테 오늘은 이거 해주겠지 하고 바라고 가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음ㅋㅋㅋ 맨날 바뀌엌ㅋㅋㅋㅋ
웅븨 이렇게까지 찌질하고 백작 더쿠인 걸 본 적이 없는뎈ㅋㅋㅋ 범백은 또 이상하게 좀... 몸으로 꼬신다는 느낌이 들었어... 헉 그래 이게 별로였나...?ㅋㅋㅋㅋ 칠판에 써진 "왜"를 "오~"라 바꿔서 열심히 가리키는 웅븨 졸귘ㅋㅋㅋㅋ
뷰티클래스에서 "호~ 호~"하고 애드립 또 엄청 하는 범백 때문에 웅븨 한참을 머뭇거리더닠ㅋㅋㅋ 결국 하고 응용까짘ㅋㅋㅋㅋ 범백 놀란 표정으로 "오~" 써져있는 거 가리키곸ㅋㅋㅋㅋㅋ 하 이 아재개그에 웃었다니 과거의 나를 부정하고 싶다.
오늘도 기립박수 쳐주신 백작님ㅋㅋㅋㅋ
7. 범백 추가한 대사는 아직 좀 다듬어야 할 거 같은데 아마 이 대사를 고정으로 할 거 같지...
어쨌든 난 이 대사를 추가했기 때문에 븨와 백작의 연결고리가 생긴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웅븨와 범백은 너무 각자의 드라마가 세서 이게 잘 맞물려 돌아간다는 느낌이 안 든다. 웅븨는 메텔에 관하여, 그리고 이미 괴물이 되어버린 제 처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바쁘고 범백은 또 자신의 옛 연인을 생각하며 자기 연민을 갖기 바쁨. 근데 븨 이전의 많은 사람들의 실패로 인해 범백에게 웅븨가 그만큼 특별하고 둘이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부분이 생김을 보여주는 거 같달지. 역시 김배우의 디테일은ㅜㅠ
암튼 이렇게 아름다운에서 범백 너무나 키스할 것처럼 들이대서 좀 놀랐넼ㅋㅋㅋㅋ 웅븨가 "사랑에 빠졌는데"할 때인가 메텔 얘기 할 때 범백이 한쪽 손을 주먹 꽉 쥐더라. 이 부분에 대해선 조금 궁금함. 예전의 자기를 보는 거 같았나? 왜 그랬을까...
범백이 자기 피 줄 때 웅븨가 오늘 진짜 갖 태어난 괴물 같아서 살짝 소름이었음.
8. 피티데이트 2층 1열에 앉으니 뭐 하는 건지 안보이더라구... 라디오석인가ㅠ "오빠 과학자야^^"하는 거 오늘 드디어 들었음ㅋㅋㅋㅋㅋ 이 무슨 연서복ㅋㅋㅋㅋㅋ
그리고 흡혈하는데 지난번에 볼 땐 웅븨가 좀 자기가 뭔 짓 하는지 자각을 한 상태에서 한 거 같았음. 근데 이번에 보니까 정말 백작(혹은 욕망)에 홀려 저지른 거 같더라.
뒤에 범백 거칠게 흡혈하고선ㅋㅋㅋ 입가 싹 닦는 거까지 섹시하고 좋았지만ㅋㅋㅋㅋ너무 거칠게 하시느라고 뒷머리가 뿅 하고 튀어나와서 정리가 안됐음ㅋㅋㅋ 현입돼버림ㅋㅋㅋㅋㅋ 정리할 줄 알았는데 모르고 그냥 핲맨핲몬 들어감ㅋㅋㅋㅋㅋ
웅븨가 "피."하고 중얼거리는 건 뭔가 놀라거나 그런 건 아니고 피에 대한 욕망에 눈을 뜬 거 같음. 내가 이런 걸 갈망하는 존재가 됐구나 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피티데이트라고 생각. 그래서 이어지는 핲맨핲몬이 좋아ㅋㅋㅋ
오늘 웅븨 목상태가 최악이어서 둘이 같이 부르는 부분 범백 노래 밖에 안 들림... 뻘한데 안무 "지옥의 입구에서"할 때 백작은 뭔가를 여는? 느낌이고 븨는 문 안으로 들어가는? 동작인 거 같아서 나름 의도하고 짠 건가 싶었다.
9. 클럽세랔ㅋㅋㅋ 아 오늘 최고의 캐붕ㅋㅋㅋ 넘나 이런 일 안 하고 살 거 같은 백작이었는데 왜 이러고 살아... 마지막에 모자 벗는 것도 좀 거칠게 벗고 하기 싫은 거 같았는데 씨왓이니 확실하진 않닼ㅋ
나가기 전의 미소는 좀 븨를 비웃는 거 같았음.
마돈크에서 범백 디테일 중에 엄마 얘기 나올 때마다 머리 감싸는 거 계속 눈에 밟힘ㅠ 신경이 쓰인다.
왜 신경이 쓰이는지 지난번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범백이 아직까지도 그렇게 엄마 얘기를 끌고 다닐 캐릭터로는 보이지 않았어서...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역시 엄마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존재이기 때문인가 싶고;;
롤코로 넘어가서 인공 피가 심하게 맛 없으셨는지 백작님ㅋㅋㅋ 학회에서 온 편지 바닥에 집어던지심ㅋㅋㅋㅋㅋㅋ 정말 패대기쳐서 웅븨가 식겁하고 튀어 올라가지고 피해놓고 가슴 쓸어내림ㅋㅋㅋㅋㅋ 백작님 왜구랰ㅋㅋㅋㅋㅋ
해발 삼천 미터에서 힘들어하는 웅븨 디테일도 귀엽ㅋㅋㅋㅋ
새삼 롤코 가사가 좀 들려서 아련해졌는데 "오백년간 잠 못 드는 나의 달콤한 꿈이여." 이게 결국 자기 죽음을 오백년 기다렸던 말이잖아ㅠ 급격하게 아련해졌다가 달빛 아래 여인이 자켓을 내리는 순간 와장창. 이 때 웅븨가 매번 범백 얼굴 보고 놀라던데 뭐 때문일까... 여자인 줄 알고 갔더니 범백이었던 걸까 싶닼ㅋㅋ
아 맞아 노래 초반 븨 솔로 파트에서 "롤러 코스터" 하는 안무 범백이 지켜보다가 깨알 같이 따라하고 있던뎉ㅋㅋ 범백에게 롤코는 븨 조롱 타임+신남 타임인같ㅋㅋ
10. 웅븨는 역시 메텔에 관해서는 진지해져서 좋아... 앞에서 메텔에게만큼은 다가설 수 없었다 얘기할 때도 급 진지해져서 좋았음ㅠ 정말 한 평생 바라봐왔던 여자에게 드디어 다가섰는데 떠나야 하는 걸 알고 있어서 나오는 애절함이 조아여.
달생아ㅠ 범백의 트라우마는 어쩌면 제 아비가 달생아 스토리를 영웅담처럼 늘어놔서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아서 버려진 괴물ㅠ 어쩌면 범백이 쌍방의 사랑을 한 건 그 반지의 주인뿐일 거란 생각을 함.
웅븨가 메텔에게 가기까지 고민하는 그 순간 전엔 혼자 엄청 굴러다니면서 괴로워했던 거 같은데ㅋㅋㅋㅋ 오늘은 똑바로 서서 고민을 했음. 사람인 척 하는 괴물이 제일 무섭다고... 그 자체가 참 소름이었음ㅠ
옆에서 조종하는 범백ㅎ... 웅븨가 메텔을 향해 나가버리는 순간 걸리는 그 미소(인지 조소인지)가 제일 나빠ㅠ
아마 웅븨가 시간을 돌리지 않었으면 웅븨는 그야말로 범백과 똑같은 삶을 살아갔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를 만든 사람을 죽이고 나비 목걸이를 범백의 반지 마냥 간직하며ㅋㅋㅋ 범백은 그걸 예감했을 거 같아. 븨를 연민하는 것도 아무리 봐도 비슷한 제 자신을 연민하는 거 같고.
메텔을 죽이고 돌아온 웅븨가 "내가 메텔을 죽였어."하고 덤덤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말해서 물음표 백만 개였는데 몸을 한 바퀴 돌리더니 절규를 하면서 말을 반복하더라ㅠㅠㅠ 그렇게 자기랑 비슷해진 븨를 보면서 범백은 희열을 느끼는 거 같았음() 백작이 곧 븨가 븨가 곧 백작이 되는 순간 같아ㅋㅋㅋ
"이런 너무 늦었어."할 때 메텔 있는 쪽을 몸 내밀어서 보는 것도 개얄미워ㅋㅋㅋ 전엔 메텔 쪽 가리켰던 거 같은데ㅋㅋㅋ 어느 쪽이든 나쁘닼ㅋ
범백이 찔리고 난 뒤인가 가지 말라고 붙잡았을 때 같은데 "죽음."이라고 속삭여서 소오름. 칼을 너무 좋아하면서 쳐다보시잖아요 애초엨ㅋㅋㅋ 웅븨한테 물리면서도 행복해하는 거 큽ㅠ
그리고 달꿈이 시작됐는데 이때부터 범백이랑 엄청난 스피드로 화해를 시작함() 진짜 격하디 격한 달꿈ㅠㅠ 사랑했던 여자를 떠나보낸 자신에 대해 갱장히 분노를 느끼고 살았던 거 같아ㅠ 죽고 싶어했던 이유가 단박에 납득 가는 노래였다ㅠㅠㅠㅠ
들어가기 전에 살짝 웃어보이는 것도 너무 슬프고. 그 여자 곁으로갈 수 있기에 행복한 범백쨕니뮤ㅠ
근데 망해써^^...
11. 웅븨가 다시 돌아갈 수 있었기에 둘은 달라지는 거 같아. 한 명은 계속 사랑했던 사람의 유품을 가지고 살아가고 한 명은 그것을 건내고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ㅋㅋㅋ
암튼 파르테논맆이 참 슬프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븨가 보여서 좋음.
백작은 아마 죽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을 거 같음. 마지막에 그래서 대사 치는 말투가 참 좋아...
웅븨가 악수할 때 백작 손을 움켜쥐던데 정말 난 이 엔딩이 마음에 들어ㅋㅋ 둘이 이젠 같은 위치에서 같이 살아간단 느낌.
오늘따라 천진하다기보단 좀 조급해보일 수도 있는 말투로 범백이 대사를 쳤는데 웅븨의 대답을 듣고 잘 웃질 못하다가 손을 맞잡은 뒤에야 웃음을 터뜨리는 거 정말ㅠㅠㅠㅠ
12. 범백이 539년이 찰나라고 말하는 게 어제따라 대사를 세게 쳐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기억이 남음. 몇 년도에 태어났을까 좀 궁금해져서 무대 위의 숫자들을 살펴보는데 12가 제일 적은 숫자더라고. 그 때일까 ㅇㅁㅇ
'마마 돈 크라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60615 <마마 돈 크라이> (0) | 2016.06.24 |
|---|---|
| 160608 <마마 돈 크라이> (0) | 2016.06.24 |
| 160604 <마마 돈 크라이> (0) | 2016.06.24 |
| 150521 <마마 돈 크라이> (0) | 2016.06.24 |
| 160501 <마마 돈 크라이> (0) | 2016.06.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