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11 <어쩌면 해피엔딩> 8pm
캐스트: 김재범 전미도 고훈정
1. 어쩌다보니 계속 이 캐스팅으로 보네ㅋㅋㅋ 개인적으로도 피곤했고 공연 자체도 어딘가 좀 집중 안 됐다. 배우들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실수가 나왔는데 참 산만하고 그렇네요. 믿고 보는 범미도이긴 했지만...
2. 오늘 범시 순발력 체크의 날인짘ㅋㅋㅋ 소소한 참사들이 있었는데 매끄럽게 넘기는 걸 보고 감탄함ㅋㅋㅋ
그나저나 지난번에도 목이 좀 나가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까지 노래가 이상해서 놀랐다. 대사도 나 볼 때마다 절고...
매번 사이드에 앉아서 못 봤던 표정들을 오늘 봤는데 너무 좋더라.
3. 개취로 미도클레어 초반에 너무 달려서 조금. 랩하는 줄 알았... 막판 가서는 잘 수습해줘서 고마웠지만...
미도클레어 노래 참 좋아ㅠㅠ 목소리도 예쁘고ㅠㅠ 그냥 보면 너무 예뻐ㅠㅠ 인형 같아ㅠㅠ 이 헬퍼봇 보급이 시급합니다!ㅠㅠ(덕심 폭주)
4. 오늘 훈제임스도 좀 별로였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사소한 동작들을 추가해왔던데 그게 오히려 거슬렸다. 그냥 하던 대로 해주면 좋겠다. 여관주인 편지 받았을 때 원래 이게 뭐지 ㅇㅅㅇ? 하던 표정인 걸 개취로 좋아했는데 오늘 갑자기 올리버짱친ㅋㅋㅋ 난 원래 하던 게 좋더라.
5. 가슴에 불 들어오는 연출 제발 빼주세요... 부탁하는 겁니다... 진심 원래 어느 타이밍에 들어오는지도 모르겠고 자꾸 그거에 시선 분산돼서 산만해지고 그걸로 뭘 나타내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음.
그 고장 나는 소리까진 내가 어떻게든 이해하고 넘어가겠음. 적어도 그건 이유를 알겠다고. 근데 대체 그 불빛은 왜때문이죠...
중간에 계속 잘못 켜져 있어서 엄청 신경 쓰였는데 그게 어떻게 배우 스스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 누가 알려줄 수 있는 타이밍도 없더라. 덕분에 범리버가 한참 뒤에나 알아채서 자꾸 고장난다고 퍽퍽 치고ㅋㅋㅋ 잘 넘어가서 망정이지 정말.
6. 음감님이 소연 목소리 하시는 거 오늘 처음 발견했는뎈ㅋㅋㅋ 소연이 진짜 바빠서 못 오는 거 같음ㅋㅋㅋ 열일하신닼ㅋㅋㅋ 오케 점점 좋아지는 거 같아.
7. 범리버 더 이상 부품 안 만들어진다고 할 때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표정이나 클레어가 네 주인은 널 버렸다고 할 때 그 애써 모른척 하는 표정이나 아무튼 슬픈 부분들 볼 때마다 정말 범시 장기자랑 보는 기분ㅋㅋㅋ 짜란다 짜란다!<
8. 처음에 클레어 데리고 다른 집 문 두드리러 다닐 때 범리버ㅋㅋㅋ 클레어한테 손닿기 싫어가지고 온갖 난리를 치더니 어깨쪽 옷을 잡아올려서 끌고 다님ㅋㅋㅋ 미친다ㅋㅋㅋ
그러다가 중간에 클레어 발목이 사다리에 부딪혔는데 괜찮은지 살펴보면서 어디 부서져서 자기가 괜히 덤터기 쓰는 거 아니냐고 불안해함ㅋㅋㅋ 잘 넘어가서 다행인데 크게 다친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ㅠㅠ
나중에 미도클레어가 눈 떴을 때 발목이 왜 이러는지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으로 살펴보고 있어서 감탄... 사스가 배우님(야광봉)
오늘 훈정존잌ㅋㅋㅋ 올리버 보고 파이브? 이러더니 범리버가 하악질 하니까 오우 클래식~ 하면서 퇴장해가지고 빅웃음ㅋㅋㅋ
9. 마지막 쯤에 네가 허락한만큼만 사랑하겠다고 하는 범리버 오늘 진짜 좋았다ㅠㅠ 울먹이면서 그러는데 누가 믿겠냐ㅠㅠ 화분 끌어안고 울고 있다가 클레어의 손이 닿는 순간 확 웃으면서 뒤를 돌아보는 그런 순간들이... 장기자랑...< 좋다는 얘기입니다. 짠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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